수원전산여고(교장: 김경옥)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태박산배, 대통령배, 28일 CBS배 우승을 하면서 전국대회 3관왕을 달성했다. 1984년 창단 이래 무수한 트로피를 들어 올린 전통의 배구명문이다. 2001년부터 수원전산여고를 맡고 있는 박기주 감독의 지도하에, 수많은 프로선수들을 배출한 수원전산여고는, 김연경, 배유나, 이효희, 한유미, 한송이, 황연주, 표승주, 황윤정 같은 스타플레어 들이 현재도 활약하고 있다. 현재, 수원전산여고에서 뛰는 선수들도 선배들 못지않은 활약으로 여고부 최강팀의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박기주 감독은 “우리 팀이 3강 정도는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선명여고, 강릉여고도 있고 대구여고나 원곡고도 잘하는 것 같고.”라며 겸손해 했지만 대부분의 전
배구부탐방
김경수 기자
2014.08.28 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