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알토란 같은 조연급들이 승부의 결정짓는데 중요한 역활을 해 주며 팀을 더욱 강하게 만든다.

팀을 이끄는 신치용감독은 시즌에 앞서 팀 워크에 나선 중국 전지훈련 중 "프로선수가 자신의 실력을 100% 발휘해야 한다면 우승팀 선수는 120%를 쏟아내야 한다."며 우승팀 선수가 갖춰야 할 '에이스 정신' 을 강조했다.

▲ 【사진=발리볼코리아(구미)=김경수 기자】지난 6일 구미에서 열린 LIG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삼성화재 류윤식이 경기를 하는 모습.➊LIG서브를 지켜보는 모습. ➋서브를 넣는 모습. ➌서브에이스하고 기뻐하는 모습. ➍경기에 집중하는 모습.2014.11.07.


삼성화재는 지난 6일(목)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LIG와의 원정경기에서 5세트까지 가는 접전끝에 세트스코어 3-2(23-25, 29-27, 25-22, 26-28, 18-16)로 승리했다.

주포는 아니지만 조연급으로 나선 류윤식(6득점/ 공격5, 서브에이스1개)의 활약은 2세트 후반에 디그와 리시브 안정, 그리고 서브에이스로 세트스코어 1-1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면서 빛났다.

지난 시즌인 1월 중순에 양 팀은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화재(세터 강민웅, 센터 전진용)는 류윤식을 수비라인으로 보강했고, 대한항공(세터 황동일, 레프트 류윤식)은 세터진의 약점을 세터 강민웅의 영입으로 팀이 안정적 경기력이 살아나면서 팀에 전력이 보강된 좋은 사례의 원-윈 트레이드로 평가 받고 있다.

오는 9일(일) 오후 2시에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남자부 1라운드 삼성화재와 대한항공의 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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