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촬영=김경수기자.   ■영상편집=황웅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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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볼코리아닷컴(화성)=김경수 기자】 프로여자배구 IBK기업은행 알토스배구단이 홈구장인 화성경기종합타운 실내체육관의 1번 관중 출입구을 봉쇄해 놓고 이벤트 행사를 진행해 입장 관중들에 대한 안전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IBK기업은행 배구단은 지난 1월 1일(일) 현대건설과의 홈경기에서는 관중(KOVO 관중집계 2,461명 입장)들이 입장하는 1번 관중 출입구를 막아놓고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였고, 이어 지난 1월 8일(일) 흥국생명과의 홈경기에서도 1번 관중 출입구를 막아놓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은 이번시즌 IBK기업은행 홈경기에 최다관중 3,709명(KOVO집계)이 입장하여 체육관이 만석에 가까울 정도로 가득 찼다. 이날 이벤트행사장에는 관중 400여명이 몰려서 줄이 길게 늘어서 입구 통로는 혼잡스러웠다.

화성시 정명근 시장 인터뷰.(사진=김경수기자)
화성시 정명근 시장 인터뷰.(사진=김경수기자)

한편,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13일(금) 이번 출입구 봉쇄하고 행사를 진행한 사항에 대해서 화성시 관련부처와 화성도시공사에서 진상 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프로배구는 지난해 10월 이태원 참사사고로 한국프로배구연맹(KOVO)에서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국가 애도기간(10월30일~11월 5일)에는 관련 조치를 발표했다. 연맹은 각 구단과 긴밀히 협조하여 진행될 경기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경기장 내 비상 출입구 안내를 강화하여 관중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고 발표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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