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 스포츠인권특별조사단은 지난 2019년 10월 3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의 14개 주요 종목(육상, 축구, 농구, 배구, 야구, 핸드볼, 배드민턴, 유도, 레슬링, 복싱, 씨름, 검도, 태권도, 역도)에서 고등학교 학생 운동선수를 중심으로 언어폭력, 신체폭력, 성폭력, 기타 인권침해 여부 확인 등 인권상황 모니터링을 실시했다.인권위 조사관과 인권 전문가들로 구성된 20여명의 인권상황 모니터링단원이 경기장 내외부 점검, 경기 내용 관찰, 선수 인터뷰 등을 통해 점검한 결과, 과열 경쟁과 권위주의적 문화로 인한 인권침해 상황이 확인됐다. 올해 전국체전은 제100회를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만큼, 주최기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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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2019.10.29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