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경북 대구권에서 처음으로 남자배구부를 창단했다.

구미대는 지난 4일(목) 경북 구미시 LG케스트하우스에서 창단식을 갖고, 국가대표 세터 출신 방지섭(45)씨를 코치로 선임하고, 스태프 3명(트레이너, 팀 닥터, 전력분석관)과 고교 출신 선수 6명을 영입했다.

팀의 선수들은 지난해 전국고교배구대회 우승팀인 구미 현일고 출신 이신빈, 김현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한배구협회에 등록된 국내 대학 남자배구부는 구미대를 포함하여 14개 팀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창주 구미대 총장과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하여 백승주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자리에서 정 총장은 "신생 배구부가 뿌리를 튼튼히 내려 성장할 수 있도록 경북도민과 구미시민을 비롯하여 배구협회 관계자들이 많은 응원과 관심을 가져 주길 바라며, 지역 체육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국내뿐 아니라 몽골과 친선교류전도 개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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