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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ley wolrd핫 이슈! 발리볼 인터뷰
[소감 인터뷰] 1순위 김지원, 롤 모델은 흥국생명 이다영.
김경수 기자  |  welcomephot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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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22  1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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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  GS칼텍스가 4% 확률을 뚫고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얻은 가운데 가장 먼저 이름이 불린 건 제천여고 세터 김지원이었다. 

이어서 KGC인삼공사가 1라운드 2순위로 남성여고 이선우를, IBK기업은행이 1라운드 3순위로 한봄고 최정민을 선택했다. 

이번 드래프트는 코로나19 여파로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여자부 팀 감독들은 현장에 함께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22일(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2020-2021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열렸다.

◆1라운드 1순위 제천여고 김지원(GS칼텍스).
Q. 1라운드 1순위 지명 소감?
생각도 못 하고 있었는데 1순위로 뽑히게 돼서 정말 기분 좋다. 오늘은 나에게 최고의 날인 것 같다. 

Q. 이름이 불렸을 때 기분이 어땠는지?
이름이 불렸을 때 머리가 하얘지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우왕좌왕했다. 그러면서도 기분 좋고 그런 마음이 있었다. 

Q. 프로 무대에서 보여줄 수 있는 강점이 있다면? 
강점은 서브다. 서브에 자신 있다. 프로 무대에 데뷔하면 그 강점을 살려서 잘하고 싶다. 

Q. 세터 플레이에 있어 강점이 있다면?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열심히 운동하면서 강점을 더 찾아가도록 노력하겠다. 

Q. 프로 무대에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할 것인지?
이제 고등학생이 아닌 프로선수로 데뷔한다면, 더 책임감을 가지고 팀에 무조건 보탬이나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노력하겠다.

Q. 롤 모델이 있다면?
흥국생명 이다영 선수다. 경기하는 걸 보면 자신감이 항상 넘친다. 딱 봤을 때 멋지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 선수라서 닮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Q. 프로 무대를 앞두고 각오 부탁한다면?
일단 저를 믿고 뽑아주신 만큼 실망시켜드리지 않고 사람들이 저에게 기대하는 모습보다 좀 더 뛰어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항상 열심히 노력하겠다. 겸손하고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
Q. 낮은 확률을 뚫고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당시 기분이 어땠는지요?
힘든 상황이었는데,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었다. 운이 좋았던 것 같다.

Q. 김지원을 1라운드 1순위로 지명한 이유는?
계속 지켜보고 있었다.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했다. 좋은 공격수가 있지만 우리 팀에는 날개 자원이 많이 있어서 세터와 센터에 비중을 많이 뒀다. 운이 좋게도 앞 순번이 나오면서 선택하게 됐다. 

Q. 김지원이 가진 세터로서의 장점은?
토스 위치가 굉장히 좋다. 그걸 고치는 시간이 꽤 오래 걸린다. 볼을 잡는 위치가 좋다고 봤다. 라이트 토스가 좀 부족하기 하지만 레프트 속공을 잡고 스피드하게 던지는 볼은 굉장히 플레이하기 좋은 볼로 봤다. 

Q. 팀에 기존 세터 자원과 함께 어떻게 활용할 생각인지?
보는 것과 직접 시켜보는 건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1라운드가 개막할 무렵 선수들이 오는 거로 알고 있다. 일단 2~3라운드까지는 상황에 따라 투입될 수도 있지만 그때까지는 팀 적응에 문제가 있어 힘들 것으로 생각한다. 노력해서 밸런스를 잘 잡아간다면 3라운드 이후 혹은 시즌 후반에 투입할 수 있을 것 같다.

Q. 드래프트 전반에 대해서 한마디 한다면?
좀 많이 아쉽다. 우리 팀은 엔트리가 찬 상황이었다. 수련 선수로라도 선발하고자 노력했지만 나만의 생각이 아니라 구단이기 때문에 쉽지 않았다. 많이 아쉽고 여러 가지로 복잡한 심경이다. 

   
 

◆1라운드 2순위 남성여고 이선우(KGC인삼공사).
Q. 지명 소감은?
생각보다 높은 순위에서 뽑아주셔서 깜짝 놀랐다.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 

Q. 이름이 불렸을 때 기분이 어땠는지?
지명됐을 때 정말 놀랐다. 다시 하라고 해도 못 할 만큼 깜짝 놀랐다. 

Q. 프로 무대에서 보여줄 수 있는 자신의 강점이라면?
키가 크다. 신장을 활용해 타점을 살리는 공격이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Q. 레프트인 만큼 프로 무대에서는 리시브에 더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
레프트는 리시브와 공격을 같이 해야 하는 포지션이다. 리시브는 아직 부족하다. 프로에 와서 리시브, 수비 연습을 많이 해서 공수 모두 잘하는 레프트가 되도록 하겠다. 

Q. 롤 모델이 있다면?
배우고 싶은 선수는 정말 많은데 한 명만 꼽자면 김연경 선수다. 키도 크신데 수비도 잘하신다. 뒤에서 받쳐주는 역할도 잘한다. 그런 면을 배우고 싶다. 

Q. 프로 무대에 임하는 각오는 어떤지?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지명해주셔서 감사하고 기회를 주신 만큼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

◆KGC인삼공사 이영택 감독.
Q. 드래프트 전 확률보다 한 계단 오른 2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어떤지?
한 계단이라도 먼저 뽑을 기회가 와서 기뻤다. 그 다음부터는 어떤 선수를 지명할지 코치진과 대화를 나눴다.

Q. 이선우를 지명한 이유가 있다면?
일단은 신장이 좋고 우리 팀에 레프트 자원이 필요했다. 아직 부족해도 신장은 바꿀 수 있는 게 아니다. 발전 가능성을 크게 봤다.

Q. 이선우에 대해 특히 눈여겨본 점이 있다면?
남성여고에서 본인이 공격을 주도하는 에이스 역할을 한 선수다. 신장이 좋으니까 타점이나 높이는 괜찮은 것 같았다. 수비나 리시브에 가담은 하지만 그렇게 인상적이진 않았다. 팀에 와서 훈련을 좀 해봐야 할 것 같다. 

Q. 기존 레프트진과 더해 어떻게 운영할 생각인지?
시즌 개막 하루 전에 합류하는 거라서 어느 정도 몸 상태가 돼서 올지는 와서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 기존 레프트진에 더해 이선우도 빨리 적응해서 선의의 경쟁을 했으면 한다.

Q. 2라운드에 지명한 서유경까지 드래프트 지명에 대해 한마디 한다면?
이선우는 6월에 고교배구를 보러 갔을 때부터 눈여겨본 선수였다. 우리 순번이 어떻게 나와서 뽑을지 걱정이었는데 운이 좋게 좋은 순번이 나와서 뽑게 돼 기쁘다. 서유경은 신장은 좀 작지만 기본기도 탄탄하고 빠르다. 서브도 좋아서 원포인트 서버나 길게 볼 때는 리베로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1라운드 3순위 한봄고 최정민(IBK기업은행).
Q. 지명 소감 먼저 부탁한다면?
지명해주신 IBK기업은행 김우재 감독님에게 감사드린다. 부모님도 감사하고 그간 가르쳐주신 선생님들 모두 감사하다. 아직 부족함이 많은데 조금씩 더 채워서 많은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 

Q. 3순위로 이름이 불렸을 때 기분이 어땠는지?
이름이 불리자마자 뭔가 심장이 ‘쿵’ 하고 떨어지는 기분이었다. 뭔가 긴장된 게 조금 마음이 편해졌던 것 같다. 기분 좋았다.

Q. 자신의 강점을 이야기한다면?
공격할 때 타점을 잡고 기술을 활용한 공격에 강점이 있다.

Q. 프로 무대에서 레프트로 뛰면 리시브 능력도 중요하다.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
프로에 가서 감독, 코치님에게 조금씩 배워가면서 부족한 점을 채우고 완벽하게 만들겠다. 

Q. 롤모델이 있다면?
김연경 선수다. 키도 근데 공격도 잘하고 모든 면을 다 잘한다. 그래서 롤모델이다. 

Q. 프로 무대에 임하는 각오를 이야기 한다면? 
팀 분위기를 좋게 만들겠다. 언니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선수가 되겠다. 

◆IBK기업은행 김우재 감독.
Q. 한 계단 밀린 3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3순위에 뽑혔지만 1순위가 아니었다면 고민하는 부분은 같았다. 그래도 앞에서 뽑는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었는데 나쁘지 않게 지명한 것 같다.

Q. 최정민을 지명한 이유는? 
주 공격수 역할을 한 선수라 기대가 있었다. 볼을 가리지 않는 게 마음에 들었다. 포지션도 크게 생각하지 않았다. 어느 자리에서든 공격력을 보여줬고 그 점이 마음에 들었다. 

Q. 포지션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레프트, 센터 모두 고려했다. 선배들과 선의의 경쟁을 해줬으면 좋겠다.

Q. 레프트로 나온다면 리시브가 조금 불안할 수 있다?
아쉬움은 있지만 팀에서 연습하면서 같이 활용하도록 하겠다.

Q. 선수단 운영은 어떻게 구상 중인지?
함께 훈련해야 하는데 신인들이 10월 16일 합류한다. 남은 시간에도 함께 연습하면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들고 함께할 수 있는 선수로 만들고 싶다. 

Q. 2라운드에서 지명한 김수빈에 대해서도 언급한다면?
팀에 리베로가 신연경 혼자다. 아직 한지현이 복귀를 못 하고 있다. 신연경 혼자 하기에는 무리다. 그 부분에서 김수빈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서브도 좋은 편이라 서베로 활용도 돼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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