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세계여자배구선수권은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의 시작점이다. 한국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이 27일(목) 일본으로 출국한다.

2020 도쿄올림픽 세계예선전(2019년 7~8월 예정)은 국제배구연맹 세계랭킹 기준(2019.1.1)으로 1~24위(일본 제외)까지 ㄹ자 구조로 6개조(각조 당 4팀)으로 나눠 풀리그를 통해 각 조의 1위팀에게 올림픽 출전권을 부여한다. 당연히 상위팀이 하위팀과 경기를 하게 되는 방식으로 2018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세계랭킹 포인트를 최대한 많이 획득하는 것이 유리하다.

2018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는 총 4 라운드로 구성된다. 예선라운드인 1라운드는 9.29~10.4 까지 요코하마, 삿포로, 고베 및 하마마츠에서 24개팀이 6팀 4개조로 나뉘어 풀리그를 펼치게 되며, 한국팀은 C조인 고베에서 예선을 치르게 된다. 각 조의 상위 4팀이 진출하는 2라운드인 16강은 10.7.~11까지 나고야 및 오사카에서 개최된다.

이후 3라운드(10.14~16, 나고야)는 16강 E,F조의 상위 3팀이 진출하는 6강전(G,H조)으로 압축되며, 각조의 상위 2팀만이 마지막인 Final 라운드(10.19~20, 요코하마)에 진출할 자격을 얻게 된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하계아시아경기대회를 마치고 지난 9일(일)부터 진천선수촌에서 마지막 훈련에 돌입했던 여자대표팀은 추석연휴에도 훈련에 매진하였으며, 27일(목) 09시 35분에 격진지인 일본 고베로 출국하게 된다.

지난번 차해원 감독은 "세계선수권은 세계강호들과 대결해야 하기 때문에 대표팀의 수비, 높이 및 리시브 강화와 세터의 안정성 등을 고려하여 엔트리를 구성하였으며, 죽음의 조라 불리는 C조에서 1라운드를 통과하여 16강 진출하는 것이 1차 목표다."라고 세계여자배구선수권에 대한 대표팀 구성과 목표를 밝혔다.

여자배구대표팀의 활약상은 오는 29일(토) 1차전인 태국과 경기는 생방송으로 TV조선에서 독점 중계방송 한다.

■한국여자배구대표팀 코칭스태프 및 선수 최종엔트리.
●코칭스태프.
◇감독 차해원.
◇수석코치 김성현.

●선수.(14명)
◇박은진, 정호영(선명여고).
◇이주아(원곡고).
◇양효진(현대건설).
◇이효희, 박정아(도로공사).
◇김연경(엑자시바시).
◇이나연, 김수지(IBK기업은행).
◇이소영, 나현정(GS칼텍스).
◇김해란, 이재영(흥국생명).
◇오지영(KGC인삼공사)

■FIVB 2018 세계여자배구선수권 한국팀(C조) 예선경기일정.(일본 고베)
▲9월29일(토).
1.아제르바이젠 vs 미 국.
2.한 국 vs 태 국.
3.러시아 vs 트리니다드 토바고.

▲9월30일(일)
1.미 국 vs 트리니다드 토바고.
2.태 국 vs 러시아.
3.아제르바이젠 vs 한 국.

▲10월 2일(화).
1.한 국 vs 미 국.
2.러시아 vs 아제르바이젠.
3.트리니다드 토바고 vs 태 국.

▲10월 3일(수).
1.미 국 vs 태 국.
2.아제르바이젠 vs 트리니다드 토바고.
3.한 국 vs 러시아.

▲10월 4일(목).
1.러시아 vs 미 국.
2.트리니다드 토바고 vs 한 국.
3.태 국 vs 아제르바이젠.


◆카카오 TV: http://tv.kakao.com/channel/2722667/video
◆페이스 북: https://www.facebook.com/volleyballkorea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volleyballkorea@hanmail.net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opyright © VolleyballKorea.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