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전 중구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V리그 5라운드 여자부 KGC인삼공사 vs IBK기업은행 경기가 끝나고 KGC인삼공사 김태종코치와 IBK기업은행 이정철감독이 언쟁을 높이고 있다.
IBK기업은행 이정철감독이 KGC인삼공사 측에 크게 화을 낸 것은 연이은 소속팀 "선수들의 부상이 당하는 상황이 3번째" 라고 밝히며, 보통 경기 중 상대선수가 다치며 경기 후에 안부를 묻는 것이 상식인데, 지난번 데스티나가 다쳤을때 인삼공사 이성희감독은 전화 한번 없었다며 서운한 마음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서 인삼공사 이성희감독은 어느 감독이나 소속팀 선수들 보호하고 싶은 마음은 다 같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정철감독은 이 말에 대해 특별히 대응하지 않았다.
이날 경기에서는 인삼공사는 조이스 39점(공격성공률 48.71%), 이연주 11점, 한수지는 블로킹 4개를 포함해 7득점을 올리며 IBK기업은행를 세트스코어 3-1(25-21, 21-25, 25-20, 25-22)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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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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