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배구단은 신임감독으로 장소연 해설위원을 25일(월) 선임했다.
사령탑으로 선임된 장소연 감독이 프로배구 V리그에서 활동했던 모습들을 사진들로 재 구성했다.
신임 장소연감독은 실업배구 시절 은퇴 후 프로배구 초창기 심판으로 활약하다가 2009~2010시즌 한국배구연맹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3번으로 KT&G(現 정관장)에 지명되었다가 2011~2012시즌을 마치고 다시 은퇴했다.
이후 한국도로공사는 2010~2011시즌 인삼공사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던 장소연(39)을 플레잉코치로 영입한다.
한국도로공사가 10년 만에 리그 챔피언에 올랐다. 도로공사는 NH농협 2014-2015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를 거두며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것은 프로 원년인 2005시즌 이후 정확히 10시즌 만이다.
코트를 떠났던 '베테랑 센터' 장소연감독은 중계석에서 배구 팬들과 다시 만난다.
2016 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 중계를 통해 해설자로 장소연은 데뷔하며, 이도희 해설위원과 함께 여자 프로배구 해설위원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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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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