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볼코리아닷컴(수원)=김경수 기자】이승우가 수원FC의 자존심을 살렸다.

K리그 3번째 시즌을 맞은 이승우는  FC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2022시즌 수원FC로 이적했다. 

시즌 개막부터 이승우는 두 경기 연속 득점 행진 중이다. 이승우는 지난 2일(토) 인천유나이티드와의 1라운드 개막전에서 후반전 추가시간 극장골을 넣으며 수원FC의 1-0 승리를 견인했다.

그리고 9일(일) 수원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홈 개막전에서는 후반전에 교체 투입되어 선재골을 넣으며 전북현대와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수원종합운동장을 찾아 이승우 경기를 보러 온 한국남자축구 A국가대표팀를 맡은 황선홍감독 앞에서 드리블 돌파로 얻은 득점을 선 보이며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오는 11일(월)에는 A대표팀이 명단이 발표된다.

이날 수원종합운동장에는 9,557명의 팬들이 경기장에 입장해 수원FC는 구단 역대 최다 유료 관중 기록을 세웠다.

3월에는 수원FC는 오는 16일(토) 대구FC 원정경기, 30일(토) 김천상무 수원 홈경기를 치른다.

●Copyright ⓒ Volleyballkorea.com. 무단복재 및 전재-DB-재배포-AI학습 이용금지.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문의 : volleyballkorea@hanmail.net

◆사진컨텐츠 제휴문의: welcomephoto@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