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볼코리아닷컴(인천)=김경수 기자】 배구여제 김연경이 프로배구 역대통산(16호) 블로킹 300개를 달성했다.
흥국생명은 1일(금) 인천광역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흥국생명vs한국도로공사 인천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에게 세트스코어 3-1(25-14, 25-20, 21-25, 25-17)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김연경은 블로킹 득점 4개를 올리며, 프로배구 여자부 역대통산(제16호) 블로킹성공 300개를 달성했다. 그리고 흥국생명은 V리그 여자부 최초로 팀 역대통산 서브성공 2,600개(현재 2천603개)를 돌파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흥국생명은 승점 70점(25승 7패)으로 한 경기를 더 치른 1위 현대건설(승점 72점, 24승 7패)과의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혔다.
이날 경기에서 윌로우 존슨은 서브에이스 2개 포함해 26점을 올렸고 유효 블로킹도 8개나 기록했다. 김연경은 공격성공률 45.95%로 블로킹 4개를 비롯해 21점, 레이나도 9점를 보태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흥국생명 홈 구장인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는 6천122명의 만원 관중이 입장해 매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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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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