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볼코리아닷컴(수원)=김경수 기자】프로축구 수원FC가 팬들과 함께하는 출정식을 개최했다. 수원FC의 올해 캐치프레이즈는 ‘ONLY ONE, SUWON(온리 원, 수원)’이다.

이번 수원FC 팬페스타(출정식)은 26일(월) 오후 7시 수원시 영통구 CGV 광교 1관에서 2024시즌를 앞두고 구단주 이재준 시장과 선수단, 팬들을 포함해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구단주 인사말로 시작된 출정식은 수원FC 다큐멘터리 영화 상영, 남녀 선수단 소개, 감독·주장의 2024시즌 출사표, 팬미팅 등으로 이어졌다.

구단주 이재준시장은 수원FC 펜페스타(출정식)에 참석해 “더 나은 경기, 더 좋은 결과로 수원FC 팬 여러분과 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수원FC 김은중 감독과 수원FC위민 박길영 감독은 “착실하게 동계 훈련을 하며 열심히 시즌을 준비했다.”며 “2023시즌을 교훈 삼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좋은 경기, 재미있는 경기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구단주 이재준 시장은 수원FC 이사진에게 “수원FC가 시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는 시민구단으로 거듭나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FC는 오는 3월 9일(토)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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