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후윈정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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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사령탑 후인정 감독이 올시즌 계속되는 성적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

구단은 후인정 감독의 사의를 수용하고 김학민 수석코치를 감독대행으로 남은 시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 김힉민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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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인정 감독은 “한결같이 응원해 주시는 KB배구단 팬들에게 실망스런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한 마음이다.”며, “KB배구단 발전을 위해 스스로 사퇴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고, 그 동안 함께 고생한 코칭스탭과 선수들이 잔여경기를 잘 마무리 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KB손해보험 후인정감독이 벤치에서 작전를 지시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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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관계자는 “그 동안 후인정 감독이 2021-2022시즌 취임 첫해 역대 최고의 성적달성 등 팀을 위한 노고와 헌신에 감사 드린다.”며, “KB배구단을 사랑해주시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선수들과 구단 모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팀 쇄신과 리빌딩을 통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15일(목) 현대캐피탈과의 천안경기부터 김학민 감독대행 체제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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