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볼코리아닷컴(서울)=김경수 기자】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 리베로 김해란이 V리그 최초로 역대통산 디그성공 11,000개를 달성했다. 

2일(금)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GS칼텍스vs흥국생명 서울경기에서 김해란이 22개 디그를 성공시키면서 역대통산 디그 성공 11,000개를 기록하며 제1호를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김해란은 디그 25개중 22개를 성공시켰으며, 리시브효율도 45.45%를 기록했다. 

흥국생명은 팀 디그성공은 총 68개로 세트당 22.67개, 팀 리시브정확도 총 25개로 세트당 7.67개를 기록했다. 

아울러 김연경도 역대통산 득점 4,500점 달성(제6호), 역대통산 공격득점 4,000점 달성(제6호), 역대통산 리시브정확 2,000개(제19호)를 달성했다.

이날 승리로 흥국생명은 20승 6패를 승점 56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하며, 7연승 중인 현대건설(20승 5패/ 승점 61)과 승점차를 5점으로 줄였다.

흥국생명은 오는 8일(목) 오후 7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정관장과 경기를 5라운드 3번째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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