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볼코리아닷컴(수원)=김경수 기자】경기댄스스포츠교원연구회(회장 김상환)와 수원공업고등학교(교장 안교관)는 15일(수) 권선구 소재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예술공연을 통한 나눔재능기부'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2017년~2019년까지 수원공고의 매력적인직업교육사업(매직사업)을 진행하면서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양해각서(MOU)를 한 인연으로 코로나기간을 제외한 매년 연례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예술공연 행사에는 150여명의 장애우 및 가족들이 함께 참여 했다. 경기댄스스포츠교원연구회와 수원공고가 주관하고, 수원공고 총동문회(회장 방인혁)가 후원하였으며, 수원공고 안교관교장과 안은경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장이 참석해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댄스스포츠교원연구회(웰빙댄스팀, 라틴댄스팀, 왈츠댄스팀), 수공칸타레 통기타동아리(팀장 권영환), 서향석섹소폰연주가, 장구 아리타팀(팀장 박진순), 홍민철교사가수, 알로하월드한국예술원(대표 이다해) 등이 협찬공연을 하였다.

오픈닝은 서향석섹소폰연주가와 훌라댄스를 시작으로 댄스스포츠의 웰빙댄스팀, 라틴댄스팀 그리고 홍민철교사가수에 맞춰 왈츠를 우아하게 추어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그리고 장구의 아리타팀, 수원공고 기타동아리 칸타레 그리고 알로하월드한국예술원의 훌라댄스로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서향석섹소폰연주로 참석자 및 관객들이 하나가 되어 무대에서 함께 춤을추며 피날레를 장식하였다.

경기댄스스포츠교원연구회 김상환회장은 “2017년부터 시작한 공연은 코로나시기를 제외하고 5년간 꾸준히 지속되어 사회적약자에게 봉사활동 차원의 나눔예술공연을 하여 훈훈한 모습을 보여줘서 뿌듯하며, 금년에도 수원공고와 총동문회가 적극적으로 참여를 해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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