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시즌 개막 원정경기에서 2연승(승점5)하며 여자부 선두를 달리고 있다. 

흥국생명은 여자부 개막전에 지난 14일(토) 디펜딩 챔피언 한국도로공사를 3-0으로 셧아웃 시켰고, 18일(수)에는 현대건설을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로 물리치며 역전승했다.  오는 22일(일) 오후 4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페퍼저축은행과 홈 개막 경기를 갖는다. 

홈 개막전에는 걸그룹 씨스타 출신으로 음악 프로그램에서 많이 알려진 인기 가수 ‘효린’의 축하공연이 화려하게 열리며 개막시구도 할 예정이다. 식전 축하행사로 미디어파사드 맵핑쇼와 치어리더의 공연으로 시작을 알리며, 경기 직전에는 흥국생명 선수단의 2023-2024시즌 준비 과정이 담긴 개막전 특별 영상이 대형 전광판을 통해 상영된다. 

경기장 외부에서는 역사관 및 선수 포토존, 인생네컷 부스를 리뉴얼하여 관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이번 시즌 새롭게 제작한 앰블럼 포토존에서는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이벤트를 마련했다. 

구단 관계자는 "항상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이번 시즌에도 많은 관중이 삼산체육관을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인천 홈 개막 입장권은 흥국생명 배구단 홈페이지 및 KOVO통합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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