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은 가장 많은 18점을 올렸고, 김미연 12점, 김수지는 5점을 기록.
■아본단자 감독, "둘다 경험도 많고 테크닉, 정신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어린 선수들이게 좋은영향을 줄 것" .

흥국생명 김연경.(사진제공=흥국생명 배구단)
흥국생명 김연경.(사진제공=흥국생명 배구단)

【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 여자프로배구 10월 개막을 앞두고 일본 전지훈련 중인 흥국생명 김연경과 김수지를 동시에 출격시키며 JT마블러스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흥국생명은 16일(토)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에서 가진 JT마블러스와 연습경기에서 첫번째 연습경기때와는 달리 두번째 연습경기에서는 김연경과 김수지를 모두 기용하며 개막을 4주 앞두고 본격적인 전력 점검에 나섰다.

JT마블러스는 국가대표 차출 등 선수 부족으로 남자 코치 2명이 포함돼 경기를 펼쳤고, 3세트까지 진행된 경기에서 흥국생명은 세트스코어 1대2로 패했다.

흥국생명 선수들.(사진제공=흥국생명 배구단)
흥국생명 선수들.(사진제공=흥국생명 배구단)

김연경은 가장 많은 18득점을 올렸고, 김미연이 12득점으로 뒤를 이었다. 일본 전지훈련에서 처음 경기에 나선 김수지는 5득점을 기록했다.

흥국생명 아본단자 감독.(사진제공=흥국생명 배구단)
흥국생명 아본단자 감독.(사진제공=흥국생명 배구단)

아본단자 감독은 경기 후, "본격적으로 둘이 호흡을 맞춘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둘다 경험도 많고 테크닉, 정신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어린 선수들이게 좋은영향을 줄 것" 이라고 밝혔다.

남은 전지훈련 기간 중점을 둘 부분에 대해선 "세터와 공격수와의 높이나 속도 등 호흡을 맞추는 데 집중할 것이고, 블로킹, 공격, 리시브 등 모든 부분 부분에서  선수들이 얼마나 안정적으로 버틸 수 있는지 실전처럼 연습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흥국생명은 오는 19일(화) JT와 연습경기를 한 차례 더 치르고, 20일(수) 귀국한다.

연습경기 후,  흥국생명-JT마블러스 팀 단체사진.(사진제공=흥국생명 배구단)
연습경기 후, 흥국생명-JT마블러스 팀 단체사진.(사진제공=흥국생명 배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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