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배구 최대어 김세빈, 한국도로공사 V리그 여자신인드래프트 1순위 지명.(사진제공=KOVO)
女배구 최대어 김세빈, 한국도로공사 V리그 여자신인드래프트 1순위 지명.(사진제공=KOVO)

【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여자프로배구 신인선수드래프트에서 여고부 최대어 김세빈이 한국도로공사에 전체 1순위로 지명 받았다.

이번 여자신인선수 드래프트는 10일(일) 오후 2시 서울시 강서구 외발산동 메이필드 호텔 메이필드 볼룸에서 열렸다.

추첨을 통해 정해진 지명순서에서 페퍼저축은행, 정관장 레드스파이크스, IBK기업은행, GS칼텍스, 흥국생명, 현대건설, 한국도로공사 순서로 1라운드 2~7순위 지명 순서가 정해졌다. GS칼텍스도 한국도로공사와 마찬가지로 선수 트레이드로 얻은 1라운드 지명권을 두 장 사용할 수 있었다.

女신인선수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선수들.(사진제공=KOVO)
女신인선수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선수들.(사진제공=KOVO)

한국도로공사는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김세빈(한봄고)를 지명했고 이어 전체 2순위로 정관장이 곽선옥(일신여상), 3순위 IBK기업은행은 전수민(전주 근영여고), GS칼텍스는 4, 5순위로 이윤신(중앙여고), 유가람(제천여고), 6순위 현대건설은 최서현(한봄고), 7순위 한국도로공사는 신은지(진주 선명여고)를 지명했다. 

2라운드 지명에서는 페퍼저축은행 박수빈(포항여고), 정관장 강다연(선명여고), IBK기업은행 김세율(일신여상), 흥국생명 서재현(선명여고), 현대건설 서지혜(전주근영여고), 페퍼저축은행 류혜선(일신여상)를 선택했다.

3라운드에서 페퍼저축은행 이주현(경남여고)이 4라운드에서는 현대건설 최호선(일신여상)이 지명되었다.

수련선수로는 페퍼저축은행 이재은(광주여대), 정관장 정수지(한봄고), IBK기업은행 주연희(한봄고), 흥국생명 홍다비(세화여고), 양태원(세화여고), 한국도로공사 김미진(한봄고)가 지명되었다.

女 신인여자선수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선수들.(사진제공=KOVO)
女 신인여자선수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선수들.(사진제공=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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