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2019년도 이후 멈췄던 도레이 애로우즈 배구단과의 교류 재개.
■8월 29일(화) ~ 9월 9일(토)까지 도레이 애로우즈 등 3팀과 연습경기 예정.

한국도로공사, 일본 전지훈련 실시.(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배구단)
한국도로공사, 일본 전지훈련 실시.(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배구단)

【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은 2023-2024 V리그를 대비하여 8월 29일(화)부터 9월 9일(토)까지 12일간 일본에서 전지훈련을 한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김종민 감독을 포함해 외국인 선수 반야 부키리치와 트레이드로 영입한 고의정, 박은지 등 선수 15명이 참가한다.

전지훈련은 8월 30일(수)부터 일본 V리그 1부팀인 도레이 애로우즈를 시작으로, 2부팀 빅토리나 히메지, 대학팀인 고베 신와대학교와 연습경기를 갖는다.

2000년부터 한국도로공사 배구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도레이 애로우즈 배구단은 직전 시즌(2022-2023) 정규리그 1위, 챔피언전 준우승을 달성한 강팀이다.

양 팀은 전력 강화 및 우호 증진을 위하여 격년제로 상호 국가 방문을 통해 교류를 진행해 왔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부터 잠정 중단 되었으나,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4년 만에 재개한다.

김종민 감독은 "새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선수들과 함께 가는 전지훈련인 만큼 선수들끼리 호흡을 맞춰보고, 실전 감각을 유지해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게끔 노력하겠다."라고 전지훈련 계획을 밝혔다.

주장 임명옥은 "일본팀과 연습경기를 하면 경기 내용이 일방적인 경우가 많아 조급했던 것 같은데, 올해는 팀이 젊어진 만큼 주눅 들지 않고 우리 팀만의 장점을 보여주고 오겠다."라고 다짐했다.

또한, "해외 전지훈련을 오랜만에 가는데, 5년전 일본 전지훈련에 다녀와서 통합우승을 했던 좋은 기억이 있다. 올해도 그랬으면 좋겠다."라며 다가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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