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협의체 구성하고, 취약·소외계층 등 위한 사회공헌사업 추진하기로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가운데)과 프로스포츠 5개 구단 관계자들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특례시)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가운데)과 프로스포츠 5개 구단 관계자들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특례시)

【발리볼코리아닷컴(수원)=김경수 기자】수원시와 수원시를 연고지로 하는 6개 프로스포츠 구단 홍보·마케팅 부서장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연계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수원FC·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 KT위즈(야구),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여자배구)·한국전력 빅스톰(남자배구), 수원KT 소닉붐(농구) 등 6개 구단은 11일(화) 수원시청에서 ‘프로스포츠구단 지역연고제의 실질적인 정착과 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과 프로스포츠 5개구단의 홍보·마케팅 부서장이 참석했으며, 현대건설 여자배구단은 팀 전지훈련 관계로 불참했다.

수원시와 6개 프로스포츠 구단은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며 취약·소외계층 등 지역 주민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연고제의 실질적인 정착과 구단과 지역사회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실무협의체는 수시로 회의를 열어 추진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계획을 수립해 실행하기로 했다.

황인국 제2부시장은 “오늘 협약은 프로스포츠 구단과 수원시가 함께 스포츠 복지를 실현하며 따뜻한 돌봄특례시를 만들어 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실무협의체가 프로스포츠 구단과 연계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4대 프로스포츠(축구·야구·배구·농구) 구단을 모두 보유한 유일한 기초지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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