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사진가 김경수의 ‘1987년 6월 민주화운동 역사기록사진전-수원을 기억하다’ 관람.
■6월 28일(수)까지 수원시 팔달구 천주교 수원성지 북수동성당 뽈리화랑에서 전시회.

황대호 경기도의원 “수원시지역 ‘1987년 6월 민주화운동’ 사진전 뜨거운 감동”.
황대호 경기도의원 “수원시지역 ‘1987년 6월 민주화운동’ 사진전 뜨거운 감동”.

【발리볼코리아닷컴(수원)=김경수 기자】경기도의회 황대호 의원(수원시3,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6월 21일(수) 보도사진가 김경수(발리볼코리아닷컴 대표)가 마련한 ‘1987년 6월 민주화운동 역사기록사진전-수원을 기억하다’를 관람했다.

‘1987년 6월 민주화운동 역사기록사진전-수원을 기억하다’는 수원시 팔달구 소재 천주교 수원성지 북수동성당 뽈리화랑(구 소화초등학교)에서 6월 28일(수)까지 개최된다.

1987년 6월 전두환 군사독재정권에 맞서 대통령 직선제라는 민주화를 쟁취하는 데 함께 한 수원지역 학생, 노동자, 종교인, 시민들의 시위와 집회 장면이 담긴 사진을 관람한 황대호 의원은 “수원시에서 위대한 시민들께서 이렇게 행동에 나서는 모습, 제가 살고있는 수원에서 시민들이 민주화를 위해 한목소리를 내는 모습들을 사진으로 직접 보면서 뜨거운 감동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대호 경기도의원 “수원시지역 ‘1987년 6월 민주화운동’ 사진전 뜨거운 감동”
황대호 경기도의원 “수원시지역 ‘1987년 6월 민주화운동’ 사진전 뜨거운 감동”

먼저 황대호 의원은 “1987년 여름 6월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한 달이었다. 그해 여름을 돌이켜보면 우리나라 근현대사에서 민주주의 발전의 한 획을 그은 역사적 시기였다”며 “저는 근현대사를 통해 그 시기를 공부한 세대인데, 당시의 소중한 현장으로 사진으로 기록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윤석열 정부 1년 만에 시민들의 희생과 헌신·노력으로 만들어진 민주주의의 공든 탑이 무너지는 걸 보면서 참담한 심경이다”며 “경기도와 국가를 위해 일하는 경기도의원으로서 사진 속 시민들을 비롯한 경기도민들께도 정말 죄송한 마음”이라고 털어놨다.

특히, 황대호 의원은 “1987년 1월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이후 전두환 정권의 호헌조치 발표 등 민주주의가 역행할 때 시민들은 절대 그러한 행태를 용납하지 않았다.”며 “시민들께서는 평화적으로 민주적으로 다시 대통령 직선제를 쟁취했으며, 국정농단하는 대통령을 세계가 주목할 정도로 가장 평화적인 방법으로 탄핵시켜 나라를 바로 세우는 주권자의 역할해 주셨다.”고 강조했다.

황대호 의원은 “저는 ‘1987년 6월 민주화운동 역사기록사진전-수원을 기억하다’를 보면서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겠다.”며 “헌신과 노력으로 쌓아 올린 민주주의를 최선을 다해 복원하고 지켜내기 위해 남은 임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사진전에서는 ▲1987년 6월 10일(수) 고문살인 은폐조작 규탄 및 호헌철폐 평화대행진 – 40점. ▲1987년 6월 16일(화) 산발적인 시위 – 16점. ▲1987년 6월 18일(목) 살인 최루탄 추방대회 - 24점. ▲1987년 6월 26일(금) 국민평화대행진 - 민주화를 위한 특별미사 31점 ▲1987년과 2023년 현재를 비교하는 28곳의 변화된 거리 모습 28점 등으로 총 140점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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