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호․임광현 문체위 부위원장, ‘경기도체육회 혁신발전 TF’ 3차 회의 참석.
■“효율성, 공공성, 자생성이 담보된 합리적인 경기도체육회 이관 마무리 되야”.

경기도 황대호․임광현 의원, 경기도체육회 이관계획 논의.(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 황대호․임광현 의원, 경기도체육회 이관계획 논의.(사진제공=경기도의회)

【발리볼코리아닷컴(수원)=김경수 기자】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더불어민주당, 수원3), 임광현(국민의힘, 가평) 부위원장은 지난 16일(금) 경기도체육회 정상화 및 역할 강화를 위한 ‘경기도체육회 혁신발전 TF’ 회의에 참석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 위탁사무의 체육단체 이관 추진현황, 도립체육시설 이관 계획 등을 보고 받고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고 19일(월) 밝혔다.

이날 3차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 GH 위탁사무 현황 보고 ▲ 도립체육시설 및 직장운동경기부 이관 ▲ 민선체육회에 걸맞는 인력 및 예산 현실화 ▲ 도종합체육대회 대회장 이관 ▲ 선수단 운동권 보장 및 인권보호 등과 관련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황대호 부위원장은 “사격테마파크, 유도회관 등 도립체육시설도 하반기까지 이관절차를 마무리 해야 된다.”고 밝히며, “외형적인 부분만이 아니라 체육회장․사무처장 등 민선인력의 운영비, 업무추진비 등의 현실화, 인력확대, 언론홍보 개선 등 내부적인 부분들도 심도있게 논의되어 경기도체육회의 정상화가 조속히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임광현 부위원장은 “체육회 이관과 관련해서는 정치적 이념이 수반될 수 없다.”면서 “선수단 내부의 고질적인 문화가 개선되고, 선수들의 인권보호와 운동권 보장을 위해 체육회 내부에 별도의 기구를 설치하여 합리적․능동적․자생적인 위탁업무 이관이 이루어져야 하며, 이는 장기적으로 1,400만 도민 전체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것임을 잊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체육회 혁신발전 TF’는 2021년부터 GH에 위탁운영 중인 체육회의 업무이관과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활성화 등의 문제점을 조속히 해결하고, 혁신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영봉(더불어민주당, 의정부2)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의 제안으로 경기도의회, 경기도,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TF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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