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으로 모두가 어울려 하나가 되는 세상 강조.
■수어 통역의 확산으로 세상과 더욱 소통하는 기회 마련할 것.

경기도의회 최종현 의원, ‘제9회 경기도농아인어울림축제한마당’ 소통 강조.(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최종현 의원, ‘제9회 경기도농아인어울림축제한마당’ 소통 강조.(사진제공=경기도의회)

【발리볼코리아닷컴(수원)=김경수 기자】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은 지난 10일(토)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 제9회 경기도농아인 어울림축제한마당’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내 거주하는 청각·언어장애인이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행사에는 경기도 각 시·군의 농아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약 1,500여 명이 참여했다.

최종현 의원은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경기도의회 의장 표창)과 축사를 통해 1946년 6월 ‘조선농아협회’ 설립부터 지금의 ‘6월 3일 농아인의 날’이 제정되기까지의 역사를 설명하고 “수어 통역의 확산을 통해 농아인들이 문화공연 등을 쉽게 접하고 세상과 더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최의원은 “수어는 국가가 법으로 정한 국어와 동등한 자격을 가진 청각장애인의 고유 언어입니다. 청각장애인들이 모든 생활영역에서 수어를 통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일반시민들에게도 수어 통역 교육의 장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 팬데믹으로부터 자유로워진 지금, 이번 행사를 통해 진정으로 모두가 어울려 하나가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라고 덧붙였다.

최종현 의원은 전국 최초의 '경기도 고령장애인 지원 조례' 제정과 '경기도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 등 장애인복지와 인권증진에 힘쓰고 있다.

경기도농아인 어울림축제한마당은 농인들의 화합과 어울림, 농문화 전시, 명랑운동회, 유공자표창 및 시상, 문화교류 등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봄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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