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볼코리아닷컴(수원)=김경수 기자】제26대 수원특례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회장.이병진) 회장 이•취임식이 12일(월) 수원특례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이.취임식은 수원특례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주최로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과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 수원교육지원청 이승희 학교지원국장, 경기도의원과 수원특례시의원의 많은 내빈들과 수원시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과 여러 학교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수원특례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는 수원시 201개의 초•중•고등학교(초등 100, 중등 57, 고등 44)의 교직원 위원을 제외한 운영위원장 및 운영위원으로 구성된 단체로서 수원특례시에서 26년간 교육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역사가 깊은 단체이다.

이 자리에서 수원특례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는 지난 2년간 자리를 함께한 전 오윤희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고, 제26대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임원들의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뒤이어 제26대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사업계획을 발표 한 후 제26대 수원특례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이병진 회장의 취임사가 이어졌다. 

이병진 회장은 취임사에서 “학교운영위원 협의회 위상 및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소통강화를 천명하였고, 학부모들이 겪고 있는 여러 어려움 중 하나인 교복구매 관련 불편함에 대해 함께 소통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곧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고, 자리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평소에도 소통을 잘 하시는 회장님께서 앞으로도 학부모님들과 관계 기관 등과 소통을 하며 수원시의 교육 발전에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기정 시의장도 축사를 했고, 김승원, 백혜련, 김영진, 박광온 국회의원도 축하 영상을 보내 왔다.  

이후 중앙예닮학교 고명진 목사와 망포초등학교 염기배 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많은 내빈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학교운영위원협의회의 슬로건인 ‘착한동행’의 의미를 담은 퍼포먼스로 이•취임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제26대 수원특례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이병진 회장은 수원에서 나고 자랐으며 세류초등학교와 수성중학교, 수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기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를 취득했다. 그리고 수원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수원시무 지역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과 수원중고등학교 총동문회 이사 및 망포초등학교 운영위원장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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