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일월수목원에 멸종위기 희귀식물 ‘해오라비난초’, 처음으로 개화.(사진제공=수원특례시)
수원 일월수목원에 멸종위기 희귀식물 ‘해오라비난초’, 처음으로 개화.(사진제공=수원특례시)

【발리볼코리아닷컴(수원)=김경수 기자】수원시 일월수목원에 식재한 희귀식물 ‘해오라비난초’가 지난 5일(월) 처음으로 개화했다.

수원시는 칠보산에 자생하는 멸종위기식물 해오라비난초를 안정적으로 ‘현지외 보전1)’하기 위해 국립수목원과 협력해 일월수목원 주제정원 산림습원에 대체서식지를 조성한 바 있다.

해오라비난초는 산림청 선정 희귀식물로 국가적색목록에 위급(CR)으로 평분류된 멸종위기식물이다. 해오라비난초의 개화 시기는 7~8월인데, 일월수목원 산림습원에서는 조금 일찍 만나볼 수 있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일월수목원 대체서식지 조성으로 해오라비난초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길 바란다.”며 “해오라비난초 개화를 계기로 수목원의 고유 역할인 식물종 연구·보전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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