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시장, 이재식 시의회부의장, 이병진 무지역 직무대행 위원장이 연등행렬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 이재식 시의회부의장, 이병진 무지역 직무대행 위원장이 연등행렬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특례시)

【발리볼코리아닷컴(수원)=김경수 기자】화성행궁 일대를 희망의 연등 불빛으로 환하게 수놓은 ‘2023 수원연등축제’가 13일(토) 오후 7시부터 22시까지 개최됐다.

수원시연등회보존위원회(위원장 수산스님)가 주최한 연등축제의 공식행사는 진도북놀이와 연합풍물패의 길놀이로 시작됐다. 

식전공연이 끝난 후, 공경하는 마음으로 축하의 뜻을 담은 봉축법요식, 봉축문화제, 점등식, 연등 행렬이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특례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두 손 모아 봉축 드린다.”며 “오늘 이곳을 환하게 밝히는 연등처럼, 화합의 빛이 우리 사회를 밝게 비춰 여러분 마음에 평화가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만에 이뤄진 연등 행렬은 행궁광장에 설치된 익산미륵사지 9층 석탑에서 출발, 팔달문과 장안문을 돌며 수원시민의 평화로운 일상을 기원했다.

이날 행궁 광장에는 노인 생애 체험, 차 명상 체험, 한지등 만들기 등 40개의 체험 부스와 전시 공간이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수원시에서는 수원시립미술관, 수원화성박물관, 팔달구청, 수원문화재단 등 인근 기관 주차장과 화장실을 개방하며, 연등축제에 참여한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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