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발전은 교사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기 때문.
■교원단체 및 교원노조 관계자와 스승의 날을 앞두고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남종섭 대표의원, 교원단체 및 교원노조 관계자들과 정담회 개최.(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남종섭 대표의원, 교원단체 및 교원노조 관계자들과 정담회 개최.(사진제공=경기도의회)

【발리볼코리아닷컴(수원)=김경수 기자】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용인3)과 안광률 정책위원장(시흥1)은 11일(금) 제42회 스승의 날을 앞두고 교섭단체 대표의원실에서 교원단체 및 교원노조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교총 용환주 사무총장, 최승학 교권정책국장, 전교조 경기지부 정부교 정책실장, 박도현 사무처장, 경기교사 노조 권성집 수석부위원장, 황봄이 교권국장 등이 함께 했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정담회 참석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면 스승의 날을 맞아 노고에 대한 격려와 함께 감사함을 전달했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최근 교사노조 등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하면서 “지금의 대한민국 발전은 교사의 헌신과 열정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지만 현실에서 교권은 그만큼 존중받고 대우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허심탄회하게 교직생활 현실에 대해 말씀해 주시면 의회 차원에서 검토하여 해결방안들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교사노조가 스승의 날을 맞아 조합원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이직 또는 사직을 고민한 적이 있다고 답한 교사의 비율이 87%에 이를 정도로 교직생활에 대한 회의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교원단체 및 교원노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교권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이 시급하다고 이구동성으로 전했다. 특히 교권보호지원센터 전문 변호사 채용 및 예산의 확충, 교원배상책임보험의 적용범위 및 보장 강화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가 이어졌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경기도의회가 교권보호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향후에도 더불어민주당은 교육현장의 목소리에 지속적으로 귀를 기울이면서 선생님들의 헌신과 열정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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