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페퍼스 2023-2024시즌 1순위 지명권과 한국도로공사 2023-2024시즌 2라운드 지명권도 교환.

한국도로공사 이고은(왼쪽)과 페퍼저축은행 최가은(왼쪽).
한국도로공사 이고은(왼쪽)과 페퍼저축은행 최가은(왼쪽).

【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배구단이 센터 최가은과 2023-2024시즌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과 한국도로공사 세터 이고은과 2023-2024시즌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맞교환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지난 2019-2020시즌 전체 5순위로 IBK기업은행에 입단했던 센터 최가은은 지난 2021년 페퍼저축은행 신생팀 특별지명을 통해 AI페퍼스의 유니폼을 입은 뒤, 2시즌 동안 주전 미들블로커(MB)로 활약했다.

한국도로공사 세터 이고은은 이번 FA시장에서 박정아 영입에 따른 보상선수로 한국도로공사로 이적했으나,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다시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의 품에 안겼다.

또한, 양 구단은 AI페퍼스의 2023-2024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과 도로공사의 2023-2024시즌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도 함께 교환하기로 합의했다. 

김동언 AI페퍼스 단장은 "세터 이고은의 재 영입을 통해 베테랑의 힘을 더하는 동시에 세터 운영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 센터 최가은도 한국도로공사에서 좋은 활약을 펼 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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