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영입, 연간 7.75억(연봉 4.75억, 옵션 3억) 계약, 3년 총 보수 23.25억원.
■채선아 영입, 연간 1억 계약(연봉 9천, 옵션 1천), 3년 총 보수 3억원.
■FA 이한비 총액 3년 10.6억(연봉8억, 옵션2억6천) -오지영 3년(연봉7억, 옵션3억) 총액 10억원 재계약 완료.

한국도로공사 박정아.
한국도로공사 박정아.

【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배구단(구단주 장매튜)이 FA(자유계약선수)에서 한국도로공사 박정아를 영입했다.

박정아(30)의 계약기간은 3년으로, 연봉과 옵션을 포함한 연간 총 보수는 7억 7천 5백만원(연봉 4억 7천 5백만원, 옵션 3억원)이다. 

페퍼저축은행 FA계약- 체선아, 박정아, 오지영, 이한비.
페퍼저축은행 FA계약- 체선아, 박정아, 오지영, 이한비.

AI 페퍼스는 KGC인삼공사의 아웃사이드 히터인 채선아(31) 선수도 연간 1억(연봉 9천만원, 옵션 1천만원)에  3년, 총 3억 규모의 계약으로 영입했다.

또한, 내부 FA 선수인 이한비(27) 선수와도 연봉과 옵션을 합쳐 3년 총 10.6억원 (연봉8억, 옵션2억6천), 오지영(35) 선수와도 3년 총 10억원(연봉 7억,  옵션 3억)에 재계약을 완료 하면서 이번 FA 시장에서 선수 영입을 마무리했다.

AI페퍼스와 계약을 맺은 박정아는 "배구인생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구단에서도 좋은 제안을 주셔서 매우 감사하며, AI페퍼스가 성장 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헨킴 AI페퍼스 신임 감독은 "박정아는 우리 팀에서 매우 중요한 키가 될 것이라 생각했고, 최종적으로 팀의 일원이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지영과 이한비의 잔류도 팀의 미래를 위한 기반을 다진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며, 채선아가 합류하면서 베테랑으로서의 리더십을 더하고 팀의 볼 컨트롤 능력을 강화 시킬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AI페퍼스는 이번 FA시장에서의 선수 영입을 최종 마무리했으며, 오는 21일(금) 아시아쿼터 선발을 시작으로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신인 드래프트 등을 통해 추가적인 팀 구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문의 : volleyballkorea@hanmail.net   

◆사진컨텐츠 제휴문의: welcomephoto@hanmail.net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opyright © VolleyballKorea.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