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리버스 스윕을 달성한 V리그 최초 팀.
■MVP 켓벨...기자단 투표에서 31표 중 17표를 획득.
【발리볼코리아닷컴(인천)=김경수 기자】프로배구 여자부 한국도로공사가 챔프전 0%기적을 살려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도로공사는 6일(목) 인천광역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5차전에서 흥국생명을 5세트까지 가는 접전끝에 3-2(23-25, 25-23, 25-23, 23-25, 15-13)로 극적인 승리를 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챔피언전 1, 2차전을 내리지고 3, 4, 5차전을 이기며 역전우승한 '리버스 스윕"을 달성한 V리그 최초 팀이 됐다.
이날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 캣벨 32점, 박정아 23점, 배유나 18점, 문정원 5점, 정대영 4점, 이예은 1점을 기록했다.
흥국생명은 옐레나 35점, 김연경 30점, 김다은 8점, 이주아 8점, 김미연 4점, 이원정 4점, 김채련 2점, 김나희 1점, 박현주 1점을 기록했다.
챔프전 MVP에 선정된 캣벨은 기자단 투표에서 31표 중 17표를 획득했고, 각각 7표를 얻은 박정아, 배유나를 제쳤다.
또한, 챔피언결정전 5차전은 2시간 38분 동안 진행되어 프로배구 챔프전 최장시간의 기록을 세웠다.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문의 : volleyballkorea@hanmail.net
◆사진컨텐츠 제휴문의: welcomephoto@hanmail.net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경수 기자
(welcomephoto@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