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는 세터 한선수... 개인 통산 2번째 챔프전 MVP
■올시즌 컵대회, 정규리그, 챔프전까지 3관왕 달성.

대한항공 챔피언 결정전 우승.
대한항공 챔피언 결정전 우승.

【발리볼코리아닷컴(천안)=김경수 기자】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이 3년 연속 통합우승를 달성했다.

대한항공은 3일(월)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3차전에서 현대캐피탈을 5세트까지 가는 접전끝에 3-2(23-25, 13-25, 25-22, 25-17, 15-11)로 극적인 역전승를 했다.

대한항공은 1세트, 2세트를 내주고 3~5세트를 내리 따내며 역전에 성공하는 뒷심을 보였다.

대한항공 선수들 환호.
대한항공 선수들 환호.

대한항공은 이날 승리로 연속 3승으로 챔피언결정전 우승 트로피를 품으며, 2020-2021시즌부터 3시즌 연속 통합우승도 달성했다. 또한, 지난해 8월 KOVO컵대회 우승, 올시즌 정규리그 1위, 챔프전까지 우승을 하며 트레블(3관왕)을 달성했다. 

대한항공 링컨.
대한항공 링컨.
대한항공 정지석.
대한항공 정지석.
대한항공 곽승석과 조재영 환호.
대한항공 곽승석과 조재영 환호.

대한항공 '주포' 링컨은 양팀 합쳐 가장 많은 34점, 정지석은 서브 에이스 5개를 포함해 17점을 올렸으며, 곽승석 9점, 김규민 6점, 조재영 5점, 한선수 3점을 기록했다.

현대캐피탈은 허수봉 20점, 오레올 16점, 김선호 11점, 박상하 5점으로 분전했다.

대한항공 한선수 MVP(최우수선수) 선정.
대한항공 한선수 MVP(최우수선수) 선정.
대한항공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
대한항공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
대한항공 챔프전 우승, 토미 틸리카이넨감독 행가래 모습.
대한항공 챔프전 우승, 토미 틸리카이넨감독 행가래 모습.
대한항공 챔프전 우승, 선수들이 조원태총재 행가래 모습.
대한항공 챔프전 우승, 선수들이 조원태총재 행가래 모습.
대한항공 챔프전 우승, 권혁삼단장 행가래 모습.
대한항공 챔프전 우승, 권혁삼단장 행가래 모습.

이번 챔피언결정전 MVP(최우수선수))는 세터 한선수가 선정됐다. 한선수는 취재기자단 투표 31표 중 23표를 받았다. 링컨 7표, 정지석 1표를 받았다. 한선수는 2017~2018시즌에 이어 5년만에 개인통산 두번째 챔프전 MVP에 선정되었다.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문의 : volleyballkorea@hanmail.net   

◆사진컨텐츠 제휴문의: welcomephoto@hanmail.net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opyright © VolleyballKorea.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