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볼코리아닷컴(수원)=김경수 기자】수원시와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수원시아이스하키협회가 ‘2023 수원 여자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약식을 가졌다.

3일(월) 수원시청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호진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 조강훈 수원시아이스하키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국제아이스하키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수원시아이스하키협회가 주관하는 2023 수원 여자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는 4월 17일(월)~23일(일) 광교복합체육센터 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 수원시, 경기도,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한국, 이탈리아, 폴란드, 카자흐스탄, 영국, 슬로베니아 등 6개국에서 선수 138명을 비롯해 185명이 참가한다. 17일(월) 오후 7시 개회식이 열린다.

한국은 17일(월) 이탈리아, 18일(화) 폴란드, 20일(목) 슬로베니아와 오후 7시 15분에 경기를 갖는다. 22일(토) 영국, 23일(일) 카자흐스탄과 오후 3시 45분에 치른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대한민국 여자아이스하키의 새로운 도전이라고 할 수 있는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아이스하키가 더 활성화되고, 저변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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