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개최 예산은 총 7억8천4백만원으로 국비 1억8천4백만원, 경기도비 2억원, 수원특례시비 2억원, 대한민국배구협회 자기부담금 2억원.
■2023 발리볼네이션스 리그(VNL) 여자부 3주차 경기는 6월 27일(화)부터 7월 2일(일)까지 열린 예정.

2023 VNL 여자부 경기 일정표.(자료출처=FIIVB)
2023 VNL 여자부 경기 일정표.(자료출처=FIIVB)

【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 2023 FIVB(국제배구연맹)는 VNL(발리볼네이션스리그) 예선라운드 일정과 개최도시를 지난 11월에 발표했다.

FIVB(국제배구연맹), 2023 발리볼네이션스 리그(VNL) 여자부 3주차 경기가 수원특례시에서 6월 27일(화)부터 7월 2일(일)까지 5일간 열린 예정이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2023 발리볼네이션스리그 여자대회 유치를 위해 입찰에 참여했으며, 3주차 경기 개최권을 따냈다. 개최도시는 경험이 많고 시설 및 역량이 뛰어난 도시를 선택해 수원특례시가 최종 개최도시로 결정되었다.

수원특례시 관계자는 "수원대회에 소요되는 대회개최 예산은 총 7억8천4백만원으로 국비 1억8천4백만원, 경기도비 2억원(미정), 수원특례시비 2억원, 대한민국배구협회 자기부담금 2억원"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한국배구연맹에 관계자는 "대한민국배구협회(KVA)에서 한국배구연맹(KOVO)에 여자VNL대회와 관련해서 1억원 지원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에서는 "발리볼네이션스 리그에 유치금을 대한민국배구협회에 지원해 주고 대회가 끝나면 회계부문은 계획서에 명시된 지출계획에 따라 전반적인 집행과정과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확인할 것"이고, "6개국 약 200여명의 선수와 경기스탭 및 각 국 관광객, 배구 팬 등 많은 인원이 수원특례시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숙박, 음식, 관광 등에 소비하는 경제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입장료 중 15%가 수원도시공사를 통해 수원시 수입으로 들어오며 경기장 광고물 설치에 따라 대략 1천만원~1천2백만원 정도의 수입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VNL 여자부 3주차 경기는 한국를 비롯해 미국, 폴란드, 독일, 벨기에, 세르비아, 도미니카, 중국등 8개국이 경기를 펼칠 예정입니다. 

한편, 'VNL 12패' 女배구대표팀 세자르 에르난데스 감독은 오는 14일(화) 수원에서 열려던 2023년도 신년 기자회견을 소속팀인 바키프방크 배구단의 경기 일정이 변경됨에 따라 일정을 앞당겨 지난 11일(토)에 경기도 부천에 있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비즈니스센터 세미나실에서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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