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광교박물관에서 전시기간은 1월 1일(일)부터 12월 3일(일)까지 전시.
■1980년대 원천유원지 상가·놀이시설, 1990~2000년대 원천유원지, 오늘날 광교호수공원 풍경 등 전시.

기억나니! 수원 원천유원지 틈새전시 홍보물.(사진제공=수원특례시)
기억나니! 수원 원천유원지 틈새전시 홍보물.(사진제공=수원특례시)
【발리볼코리아닷컴(수원)=김경수 기자】지금은 사라진 수원 원천유원지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사진전이 수원광교박물관에서 열린다.
 
수원광교박물관은 지난 1일(일) 개막해 오는 12월 3일(일)까지 박물관 2층 복도 틈새공간을 활용하여 ‘기억나니! 수원 원천유원지’를 연다.
1970년 원천유원지 전경.(사진제공=수원특례시)
1970년 원천유원지 전경.(사진제공=수원특례시)

원천유원지는 지금 광교호수공원이 있는 곳에 있었던 유원지다. 1977년 국민관광유원지로 지정됐고, 1980~90년대에 원천호수 주변에 행락시설과 놀이기구 등이 들어서며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원지가 됐다. 1980년~1990년대에는 수원시 학생들의 단골 소풍 장소이기도 했다.

광교신도시가 착공되면서 원천유원지 놀이시설, 식당 등이 문을 닫았고, 2008년 원천유원지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원천호수와 신대호수는 광교신도시 개발과 함께 광교호수공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번 전시회에는 1980년대 원천유원지 상가·놀이시설, 1990~2000년대 원천유원지, 오늘날 광교호수공원 풍경 등을 볼 수 있는 사진이 전시된다. 원천유원지와 현재 광교호수공원의 모습을 비교한 사진도 소개한다.

수원광교박물관 관계자는 “과거 수원시민들의 놀이 공간이었던 원천유원지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전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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