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볼코리아닷컴(수원)=김경수 기자】 OK금융그룹 공격수 조재성이 병역비리 관련 수사를 받고 있다.

OK금융그룹 배구단은 "지난 25일(일) 조재성이 구단에 자신이 병역비리에 연루되어 수사기관에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는 사실을 구단에 자진 신고하였다."고 27일(화) 밝혔다.

구단은 해당 사실을 인지한 모든 훈련과 리그 경기에서 배제하는 등 조치를 취했으며, 만약 범죄 사실이 확인될 경우 구단은 무관용의 원칙으로 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재성은 부산동성고와 경희대를 나와 지난 2016-2017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OK저축은행에 2라운드 1순위로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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