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볼코리아닷컴(수원)=김경수 기자】 1일(화) 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 홈 경기장인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경기가 끝난 후 관람을 마치고 돌아가는 관람객들의 차량들을 오후 9시부터 9시 40분까지 수원종합경기장 서문 출입구를 강제로 통제해 관람객들이 항의하는 고성이 오가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날 수원 홈 개막 후 2번째 경기가 열린 경기장에는 관람객들이 만석(3,652명)을 기록했으며, 최근 압사사고의 영향으로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경기가 끝나고 장내 아나운서가 관람객들에게 체육관의 출입구를 모두 다 개방해 놓았으니, 불편 없이 나가게 안내방송까지 했다.
그러나 경기장 밖은 달랐다. 집으로 돌아가는 관람객들은 원인도 모른채 차 안에서 40여분간 기다려야 했으며, 구단측은 아직도 원인이 무엇인지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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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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