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볼코리아닷컴(광주)=김경수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공식 후원한 <2022 페퍼저축은행컵 전국 어울림 한마당 배구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광주광역시와 대한장애인배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는 10월 1일(토)부터 2일(일)까지 AI페퍼스 홈구장인 페퍼스타디움을 중심으로 빛고을체육관과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생활체육 동호인클럽 44팀과 장애인 좌식 24팀까지 총 1,400여명이 참가했다.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김동언단장을 비롯해 김형실감독과 선수단도 함께 2일(일)에 경기장을 방문해 결승 토너먼트 경기를 관람했다. 경기 중에는 직접 선수들이 볼마퍼, 리트리버 등으로 참여하면서 현장 봉사를 진행했다. 또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사인회와 포토타임 등도 진행하며, 전원에게 AI페퍼스 티셔츠와 마스크를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현장 봉사에 나선 AI페퍼스 주장 이한비 선수는 “많은 분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느꼈다”며 “저희 선수들을 알아봐주시고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갑수 광주배구협회장은 “AI페퍼스의 광주 연고 유치를 통해 전년 대비 광주지역 유소년 배구 클럽이 세 배 가량 증가했다.”며 “지역 연고 배구 저변 확대를 위해 힘 써주시는 페퍼저축은행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최종 우승팀은 남자클럽부 목포하나클럽, 여자클럽부 광주빛고을클럽, 시니어부 전주JVC, 실버부 고흥우주항공, 유소년부 광산중, 좌식 남자부 천안&아산, 좌식 여자부 충남엔젤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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