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 페퍼저축은행(대표 장매튜)은 여자프로배구단 2022-2023시즌 외국인 선수로 선발한 니아 리드(25, 미국)가  27일(화)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4월 28일 2022시즌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1순위 지명권을 통해 니아 리드를 영입했다. 키 189cm로 지난 2021~2022 시즌 브라질 리그 세시 볼 레이 바우르에서 뛰며 득점 1위를 기록 하였으며, 2022년에는 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와 판 아메리칸 컵에 각각 미국 국가대표로 참가를 했다.

니아 리드는 미국 여자국가대표팀 경기 일정을 소화 및 대표팀 마무리 훈련 후, 다른팀 선수들보다 늦게 9월 27일(화)에 입국을 하게 되었다. 

입국 소감를 밝힌 니아 리드는  “여기 오기까지 오래 걸렸지만, 마침내 한국에 오게 되어서 매우 기쁩니다. 빨리 팀원들과 코칭스탭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여름 내내 운동하고 훈련을 해서 충분히 준비된 상태라고 느껴집니다.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100%로 최선을 다해 시즌을 준비할 것 입니다. 열린 마인드로, 흔쾌히 경쟁과 발전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라고 입국 소감을 밝혔다.

입국장에 나간 김형실 감독은  “고대하던 니아 리드의 입국을 마음으로 환영한다. 니아 리드를 검토해 본 결과 호쾌한 점프력에 공격의 다양성이 돋보이고 블로킹 또한 공격적이었다. 브라질 리그 득점왕을 통해 이를 증명하였고, 미국 국가대표 경험을 통해 더욱 성장한 모습을 기대한다. 구단 합류 시점이 늦어졌지만, 훈련시간을 극대화 하여 기존의 선수들과의 접목에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니아 리드는 입국 후, 즉시 구단 훈련캠프에 참가 할 예정이며, 시즌 개막전 팬들을 만날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문의 : volleyballkorea@hanmail.net   

◆사진컨텐츠 제휴문의: welcomephoto@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