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시·도 27,607명 선수단 참가 신청…10/7부터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전 펼쳐

울산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마스코트  ‘태울이’와 ‘태산이’.
울산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마스코트 ‘태울이’와 ‘태산이’.

【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 대한체육회는 지난 8월 3일부터 25일까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신청을 받아 마감한 결과,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8,837명의 임원과 18,769명(남 12,006명, 여 6,763명)의 선수가 신청하여 역대 최다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이전 정상 개최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24,988명)와 비교하였을 때도 약 11%가 증가하였다. 코로나19로 3년 만의 정상 개최라는 선수단의 기대와 합기도, 족구 종목의 신규 도입이 증가 요인으로 분석된다.

한편, 9월 1일(목) 오후 2시 울산광역시 문수실내체육관에서 전반적인 대회 운영 설명 및 토너먼트 종목 대진 추첨을 위한 시도대표자회의를 개최한다. 각 시도체육회 및 시도교육청, 회원종목단체 등 약 500명이 참석하는 시도대표자회의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운영 안내, 대진추첨 주요사항 안내, 토너먼트 종목(26종목 6개조)의 대진 추첨 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승부조작 방지를 위한 캠페인과 경기동영상 사업을 홍보하여 공정한 전국체육대회 분위기를 사전에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시도대표자회의는 비대면으로 진행했던 지난해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와 달리, 코로나19 유행 이전의 대면 형식으로 진행함으로써 유관기관들과 대회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하고자 한다.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7일(금)부터 13일(목)까지 7일간 49종목 73개 경기장에서 17개 시·도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또한, 3년 만에 정상 개최하는 만큼, 선수단의 안전을 위해 스포츠안전재단과 함께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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