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오는 6일(일) 김형실감독이 이끄는 페퍼저축은행과 경기에서 4연승 도전.

■ 시즌 첫 3연승한 IBK기업은행선수들이 2일 도로공사에게 승리한 후 기뻐하는 모습.2022.02.03

【발리볼코리아닷컴(화성)=김경수 기자】 IBK기업은행이 한국도로공사를 꺾고 시즌 첫 3연승으로 질주했다.

IBK기업은행은 2일(수) 경기도 화성시 형남면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7-25, 25-14, 17-25, 25-21)로 승리했다.

5라운드 첫 경기인 지난달 30일(일) KGC인삼공사와의 대전경기에서 승리한데 이어 2일(수) 홈에서 도로공사를 물리치며 승리하면서 2연전을 모두 승리했다.

■ 김호철감독이 IBK기업은행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는 모습.2022.02.03

지난달 15일(토) 인천에서 흥국생명에게 첫 승을 따낸 김호철 감독은 이후 4경기에서 3승1패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경기에서 IBK기업은행 산타나는 개인 한 경기 최다인 26득점으로 맹활약했고, 표승주 20점, 김희진 15점을 보태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팀 블로킹에서도 7-3으로 유효블로킹에서도 33-23으로 10개나 앞섰다. 서브득점에서도 IBK기업은행은 4개를 기록한 반면에 도로공사는 0개를 기록했다.

■ 시즌 첫 3연승 한 IBK기업은행 김희진-김수지-산타나가 함께 기뻐하는 모습.2022.02.03
■ IBK기업은행 산타나가 공격을 성공시키고 선수들과 함께 기뻐하는 모습.2022.02.03

IBK기업은행은 이날 승리로 승점3점을 추가하며 승점19(7승19패)로 5위인 흥국생명(승점 25/ 8승18패)과 격차를 줄였다. 반면, 한국도로공사는 켈시가 27점을 올렸고, 전새얀 11점, 박정아 10점, 배유나 7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화력이 따르지 못해 팀 패배 했다. 2연패에 빠진 한국도로공사는 승점 54(19승 7패)로 2위에 머물며 3위인 GS칼텍스 승점 52(17승 9패)로 승점 2점차를 벌리지 못했다.

시즌 첫 3연승 한 IBK기업은행은 오는 6일(일) 오후4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김형실감독이 이끄는 페퍼저축은행과 경기에서 4연승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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