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 배구단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1명씩 나왔다.

확진된 선수들은 자택에서 평소 친하게 지내던 지인 및 지인의 친구들, 총 8명이 저녁 모임을 가지며 방역 수칙을 위반했다. 지인 1명의 이상징후 발생 및 코로나 양성 판정에 따라 선수 본인들도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단은 연맹에 즉시 방역 수칙 위반사례를 신고 하였고, 향후 연맹의 징계를 겸허히 수용할 것이며 구단 자체 징계 절차도 조속히 진행 할 예정이다.

구단 소속 선수가 방역 수칙을 잘 지키도록 관리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하고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선수단 교육과 관리에 철저히 힘쓰겠다고 밝혔다.

[사과문 전문]
최근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 선수 1명과 KB손해보험스타즈 배구단 선수 1명의 방역 수칙 위반 사례가 발생하여, 이에 양 구단 팬들과 배구 팬 여러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양 구단 선수는 한 선수의 자택에서 평소 친하게 지내던 지인 및 지인의 친구들, 총 8명이 저녁 모임을 가지며 방역 수칙을 위반하였습니다.

또한, 지인 1명의 이상징후 발생 및 코로나 양성 판정에 따라 선수 본인들도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구단은 연맹에 즉시 방역 수칙 위반사례를 신고하였고, 향후 연맹의 징계를 겸허히 수용할 것을 말씀드립니다. 아울러 구단 자체 징계 절차도 조속히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구단 소속 선수가 방역 수칙을 잘 지키도록 관리하지 못한 점에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선수단 교육과 관리에 철저히 힘쓰겠습니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과 말씀 드립니다.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 ·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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