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 남자배구 드래프트 최대어 임성진(레프트, 195cm, 성균관대)이 나왔다.

한국배구연맹은 오는 10월 6일(화)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2020~2021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한다.

◆성균관대 임성진, 경희대 김우진, 중부대 김광일, 인하대 박경민.
◆성균관대 정승현, 중부대 여민수, 중부대 최찬울, 조선대 문지훈, 한양대 박창성, 홍익대 노경민.
◆한양대 김선호, 속초고 함동준, 속초고 이하늘.

이번 드래프트에 우선 순위로 꼽히는 선수들은 최대어 임성진을 비롯하여 경희대 김우진(레프트, 189cm), 한양대 박찬웅(센터, 196.1cm), 박창성(센터, 200.7cm), 김선호(레프트, 187cm), 인하대 박경민(리베로, 170cm), 중부대 김광일(세터, 186.1cm), 여민수(레프트/라이트, 185cm), 최찬울(레프트/리베로, 187cm), 성균관대 정승현(세터, 179.3cm), 조선대 문지훈(센터, 194cm), 홍익대 노경민(레프트/라이트, 189.2cm) 등이 꼽힌다.

또한, 고등학교 졸업 예정선수들 중에선 속초고에서 함동준(레프트/센터, 195cm), 이하늘(레프트, 195.7cm)과 성지고에 이준승(리베로, 169.8cm)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올해 남자부 신청자는 11개 대학교 32명, 2개 고등학교 3명 등 총 35명과 지난 2017-2018시즌, 2019-2020시즌 개최된 드래프트에서 미지명된 4명의 선수가 재도전에 나서 총 39명이 구단의 선택을 기다리게 된다. 선수들은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하고 각 구단 역시 화상으로 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최종 순위를 기준으로 7위 한국전력 35%, 6위 KB손해보험 30%, 5위 삼성화재 20%, 4위 OK저축은행 8%, 3위 현대캐피탈 4%, 2위 대한항공 2%, 1위 우리카드 1%의 확률로 지명 순서를 추첨한다.

이번 드래프트는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및 특별방역기간을 고려하여 지난 여자부와 동일하게 행사장에 선수 및 구단 감독 없이 운영에 필요한 최소 인원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드래프트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 카카오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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