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 한국대학배구연맹(회장 오승재)과 무안군(군수 김산), 무안군체육회(회장 박인배)가 주관하는 ‘2020 bbq배 전국대학배구 무안대회가 오는 17일(월)부터 25일(화)까지 전남 무안서 열린다.

지난 7월 고성대회에서는 남자대학부 A그룹에서는 김상우감독이 이끄는 성균관대가 홍익대와의 결승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6-24, 31-29, 16-25, 25-15)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최우수선수상은 성균관대 강우석이 선정되었다. B그룹에서는 목포대가 구미대를 세트스코어 3-0(25-13, 25-16, 25-18)으로 물리치며 1위에 올랐으며 최우수선수상은 목포대 오준영이 선정되었다.

한편, 여자대학부에서는 정상옥감독이 이끄는 단국대가 목포과학대를 세트스코어 3-1(25-22, 25-14, 20-25, 25-17)로 물리치며 전승을 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은 단국대 박하예슬에게 돌아갔다.

대회첫날인 17일(월)에는 오전 10시 경기대 vs 한양대 경기를 시작으로 오전 11시30분 충남대 vs 중부대, 오후 1시 경희대 vs 인하대, 오후 2시30분 성균관대 vs 홍익대 경기가 열린다. 여자대학부 경기는 18일(화) 부터 오전 10시 단국대vs목포과학대, 오전 11시 30분 우석대 vs 호남대 경기가 시작된다. 남자대학부 B그룹 경기는 21일(금) 부터 오전 10시 구미대 vs 목포대, 오전 11시30분 호남대 vs 우석대 경기가 열린다.

이번 대회 전 경기는 유튜브로 생중계 되고, 준결승과 결승전은 JTBC SPORTS에서 생중계 한다. 결승전은 25일(화) 오후 3시에 열린다.

이번 대회는 무안군과 bbq가 후원하고 전국의 18개 대학 배구팀 선수 및 관계자 등 380여명이 출전하며, 학생 선수들의 진로결정을 위한 중요한 대회로써 코로나19로 인해 두 차례 연기 후 개최되는 만큼 정부의 방역지침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가운데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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