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기자】KGC인삼공사 백목화(왼쪽), 박상미(가운데)와 IBK기업은행 노란(오른쪽).2018.05.30.

KGC인삼공사배구단은 5월 30일(수) 백목화, 박상미, 3R 신인지명권을 내주고 IBK기업은행으로부터 노란과 2R 신인지명권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하였다.

이번 트레이드는 견고한 수비라인 구축과 우수한 신인선수 영입을 통한 장기적 관점의 미래자원 확보를 원하는 KGC인삼공사와 즉시 전력가능한 레프트자원 보강을 원하는 IBK기업은행과의 양측의 이해관계가 맞아 이뤄졌다.

한편, 이번 트레이드는 KGC인삼공사가 FA미계약 신분이었던 백목화선수의 V리그 코트 복귀를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싸인앤트레이드(선수 이적료와 보상선수 포기) 형식으로 IBK기업은행으로의 이적에 흔쾌히 동의해준 KGC인삼공사의 대승적 결단에 의해 성사될 수 있었다.

KGC인삼공사 구단관계자는 '구단간 유불리를 떠나 백목화선수가 다시 코트에 복귀할 수 있게되어 기쁘고, 백목화선수가 새로운 팀에서도 행복하고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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