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레프트 이소영.(자료사진=2017).

GS칼텍스 2018년 FA 최대어 이소영은 2억원, 센터 김유리는 1억3천만원에 FA계약을 체결했다.

레프트 이소영은 근영여고(전주)를 졸업하며 2012~2013 V리그 1라운드 1순위로 GS칼텍스에 입단해 '아기용병'이라는 닉네임으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며 신인상을 수상했다.

센터 김유리는 경남여고(부산)를 졸업하고 2010~2011 V리그 1라운드 2순위로 프로에 입단해 흥국생명과 기업은행을 거쳐 2017~2018 V리그를 앞두고 GS칼텍스에 합류하며 젊은 팀의 센터진을 이끌어 왔다.

주공격수 이소영은 뛰어난 탄력을 이용한 공격과 강력한 서브, 그리고 안정된 리시브가 장점인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팀의 핵심 선수이다. 또한, 센터 김유리는 빠른 속공을 이용한 공격이 장점인 선수로 블로킹 능력도 있어서 한동안 취약했던 팀의 센터진에 꼭 필요한 선수이다.

FA계약을 체결한 이소영은 "입단때부터 나를 키워준 팀과 만족스러운 조건에 계약을 하게 돼서 기쁘다. 2017~2018 V리그를 앞두고 부상으로 힘들었는데 구단에서 항상 배려해주고 신경써줘서 감사했다. 나를 인정해 준 만큼 큰 책임감을 느낀다. 2018-2019 시즌에는 좋은 성적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멋진 모습을 보이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유리는 "팀 동료들과 다음 시즌에도 같이 뛸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센터로서 이루고 싶은 꿈이 크다. GS칼텍스 센터진이 강해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비시즌 동안 강도 높은 훈련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겠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구단과 FA선수들과 계약을 조속히 마무리 해 2018~2019 V리그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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