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이 남자부 1위를 지켰다.

현대캐피탈은 31일(수) 경기도 수원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한국전력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9, 25-20, 25-19)으로 완승했다.

지난 27일(토) 대한항공과 경기에서 0-3 패배를 당했던 현대캐피탈은 한국전력에게 완승하면서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현대캐피탈은 18승 8패로 승점56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반면, 한국전력은 5라운드에서 2연패를 하면서 12승 14패로 승점37를 기록하며 4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에서 현대캐피탈 문성민이 17점를 송준호, 안드레아스, 신영석는 각각 9점씩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한국전력은 펠리페 15점, 전광인 10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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