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볼코리아(서울)=온라인 뉴스팀】 한국배구연맹 유소년육성위원회에서는 2014년 07월29일에 대전 충무체육관, 문창초교, 보운초교 체육관에서 제4회 KOVO컵 유소년 배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KOVO컵 유소년 배구대회는 한국배구연맹에서 운영하는 유소년 배구교실 참여 학생들이 방학기간동안 대회를 통해 실력을 겨뤄보는 자리이다.
이번대회에는 총35개팀, 538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중학년(3~4학년)과 고학년(5~6학년)으로 나뉘어 조별리그, 토너먼트, 결승 순으로 진행된다.

연맹은 KOVO컵 유소년 배구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교통비, 식사, 간식 등 대회에 필요한 제반비용을 제공하며, 각 지역 연고 프로구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 유니폼 및 무릎보호대 지원 등 배구꿈나무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은 이번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배구 경기를 통해 화합과 협동심을 배우고 배구와 더욱 가까워질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지속적인 유소년 배구교실 운영과 KOVO컵 유소년 배구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배구팬 확보 및 일반 학생들이 배구선수로의 가능성을 발견하여 프로배구 선수로 양성 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2012년 9월 시작된 KOVO 유소년 배구교실은 각 지역별 초등학교에서 정규수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연고지역 내 26개 학교와 광주, 부산, 강릉 등 비연고지역 8개 학교, 총 34개교에서 7,000명의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다. 유소년 배구교실을 통해 현재까지 총 7명의 엘리트선수를 발굴해 정식 선수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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