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기자】2016-2017 V리그 2라운드 MVP로 선정된 한국전력 전광인(왼쪽)과 흥국생명 이재영(오른쪽).2016.12.05.

한국전력 전광인과 흥국생명 이재영이 '2라운드 MVP'로 선정되었다.

남자부에서는 전광인(한국전력)이 2라운드 경기에 대한 MVP 투표에서 기자단 투표 총30표 중 9표를 얻어 우리카드의 최홍석를 근소한 표차로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전광인 9표, 최홍석 8표, 문성민 4표, 바로티 3표, 강민웅 2표, 윤봉우 1표, 서재덕 1표, 가스파리니 1표, 타이스 1표 / 총30표)

전광인은 공격종합 1위에 오르며 외국인선수 바로티와 함께 한국전력의 공격을 이끌었다.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자신이 출전한 2라운드 경기에서는 승리하며 팀을 2라운드 전적을 5승1패로 이끌었다.

▲ 【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기자】2016-2017 V리그 2라운드 MVP로 선정된 한국전력 전광인.2016.12.05.

여자부에서는 흥국생명 이재영이 총30표중 18표를 받아 MVP를 차지했다.(이재영 18표, 러브 7표, 알레나 2표, 조송화 1표, 황연주 1표, 알렉사 1표 / 총30표).

V리그 3년차인 이재영은 신인의 티를 완전히 벗어 던지며 비상을 예고하고 있다. 리우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의 경기 경험을 쌓아온 이재영은 외국인선수 타비 러브와 함께 쌍포를 이루며 흥국생명의 돌풍을 이끌고 있다. 이재영의 활약으로 흥국생명은 2라운드 전적 4승1패/ 현재 여자부 2위로 강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 【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기자】2016-2017 V리그 2라운드 MVP로 선정된 흥국생명 이재영(오른쪽).2016.12.05.

한편, 2라운드 MVP에 대한 시상은 남자부 12월8일(목) 수원실내체육관(한국전력 vs 현대캐피탈), 여자부 7일(수) 인천 계양체육관(흥국생명 vs 한국도로공사)에서 진행된다.


◆페이스 북: https://www.facebook.com/발리볼코리아닷컴-1363220070433723/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volleyballkorea@hanmail.net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opyright © VolleyballKorea.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