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볼코리아(수원)=김경수 기자】2014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 한국 여자대표팀 최종엔트리가 확정되었다.

김연경(페네르바체)을 비롯한 12명의 최종명단을 대한배구협회는 24일 발표했다.

이선구(GS칼텍스)감독이 이끄는 이번 여자대표팀은 오는 7월1일부터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에 돌입한다. 이번 2014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일정은 7월 29일부터 시작된다.

한국팀 경기일정은 1주차인 오는 8월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안산에서 독일, 태국, 세르비아와 함께 경기를 펼친다.

한편, 한국 청소년 남자대표팀은 감독은 성균관대를 졸업, LG화재 감독과 2013년 남자배구대표팀 코치를 맡았던 노진수(50)감독이 선임되었고, 한국 유스 남녀팀 감독에는 송산고 강보식(35)감독과 원곡고 김동열(55)감독이 각각 선임되었다.

◆2014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최종 엔트리(12명)
◇감독 - 이선구(GS칼텍스)
◇코치 - 어창선(대한배구협회)
◇트레이너 - 강용석(대한배구협회)

▲세터 - 이효희(한국도로공사), 이다영(선명여고).
▲레프트 - 백목화(KGC인삼공사), 김연경(페네르바체), 박정아(IBK기업은행), 한송이(GS칼텍스), 이재영(선명여고).
▲라이트 - 배유나(GS칼텍스)
▲센터 - 양효진(현대건설), 김희진(IBK기업은행).
▲리베로 - 김해란(한국도로공사), 남지연(IBK기업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