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볼코리아(일본 도쿄)=김경수 기자】2016 리우올림픽 세계여자배구 최종예선전에서 한국 김연경이 공격을 성공시키고 기뻐하고 있다.2016.05.17.

(일본 도쿄=공동취재단) 한국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세계 여자 배구 최종예선전에서 현재 2위(3승1패, 승점9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은 18일 일본 도쿄 시부야구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카자흐스탄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6, 25-11, 25-21) 승리하면서 일본, 카자흐스탄을 연달아 꺾은 한국은 남은 아시아 참가국인 21일(토) 태국과의 경기에서만 승리하면 아시아 1위로 올림픽 진출을 확정지을수 있다.

경기가 끝난 후 배구여재 김연경은 "솔직히 매 경기 모드가 쉽지 않은 경기이기 때문에 지난 17일 일본전이 늦게 끝나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상태에서 승리를 가져온 거에 대해서 기쁘고 남은 경기를 컨디션 조절 잘해서 좋은 모습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 아시아 1위로 올림픽에 진출하여 올림픽에 가서도 좋은 경기를 보여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정철감독은 "우선 3연승을 해서 기쁘며 지금 예선전 상황으로 보아서는 5승을 확실히 해야한다. 4승3패를 하며 몰릴수 있는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남은 3경기중에서는 2승을 해야 하기 때문에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한국은 20일(금) 페루, 21일(토) 태국, 22일(일) 도미나카와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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